멘탈관리 (기술을 공부하는 기본 마음가짐)
Q. 책이나 강의에서 무엇인가를 들었을 때,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요?
(1)........... 이게 무슨 멍!소리야? (2) 음.. (나는 잘 모르겠지만) 니가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(3) 알듯말듯하다 (4) 어느정도는 알겠다.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 (5) 이제는 알겠다. 완벽하다. (6) 이미 알고 있다. |
[1. 이게 무슨 멍!소리야] 를 위한 학습방법
잘 모르겠는 부분(문단 단위를 추천한다)을 반복해서 듣(읽)는다.
목표는 '니가 설명하는 내용이 뭔소린지는 모르겠지만? 왠지 익숙한거 같은 느낌이 든다'가 될 때까지이다.
하지만 아무리봐도(10분정도 봤는데도!) '이게 무슨 멍!소리냐.. 화가난다..' 와 같은 생각이 들며 화가나기 시작한다면 과감하게 넘어가자.
(너의 멘탈이 더 중요하다)
[2. 음 니가 그렇다니 그런가보다] 를 위한 학습방법
훌륭하다!! 뭔소린지 모르겠는데도 화내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다니 칭찬한다.
이 단계와 (3)단계인 '알듯말듯하다'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. (대략 인생을 바라보는 대학교 1학년과 3학년의 Gap과 같다)
그러므로 너무 욕심을 부리진 말자. 이 정도면 충분하다.
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기보단 용어나 내용에 익숙해지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.
만약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. 아래와 같은 방법을 통해 3단계로 가자
1) 책에 나온 실습 예제를 따라해본다. 2) (책에 나온 그대로라도) 한번 말로 설명을 해본다 (사람이나 인형에게) 3) 노트 정리를 한다. |
[3. 알듯말듯하다] 를 위한 학습방법
아주 훌륭하다. 기술을 직접 활용할 용도가 아니라면 이 정도도 충분하다
하지만 아무리 공부해도 잊어버리는 법! 지금까지 고생한게 너무 아까우니 글로 기록해두자
활용할 용도라면, 이번에는 전체 프로젝트를 지우고 처음부터 생성해서 만들어보자
다음 단계를 위해서는 조금은 힘든 시간을 겪어야 한다.
[4. 어느정도는 알겠다. 하지만 완벽하진 않다] 를 위한 학습방법
자, 이제 역량 업! 할 때가 왔다. 토이프로젝트를 하자.
책에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가볍게 프로젝트를 생성하고,
책에 없는 기능을 한두개 추가해 넣자
코드를 가지고 놀면서 더 능동적으로 기술을 습득하자
[5. 이제는 알겠다. 완벽하다] 를 위한 학습방법
스스로에게 박수를 쳐주고 책을 덮고, 다른 기술로 넘어가자
인생은 짧고 공부할 건 많다